CANOO는 어떤 회사?

* 2017년 설립
* EV 전기차 회사
* BMW 경영진 2명이 퇴직 후 공동 설립한 전기차 회사
* 창업 후 19개월 만에 베타 차량을 선보이고 50여건의 물리적 충돌 테스트 종료
* 300여명의 임직원
* 스케이트 보드 형태의 EV 플랫폼이 주력 모델
* 2022년 상용 모델을 선보일 예정
* 현대 & 기아자동차에서 2020년 투자 및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 공동개발 추진
* 나스닥 상장기업 HCAC이 최근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으로 CANOO를 나스닥에 상장 시킴
* 시가총액 3조 5000억 (21.01.03 기준)
왜 CANOO를 주목 해야 할까?
CANOO는 EV 전기차 디자인을 재구성할 수 있게하고, 내부 공간을 최적화 시킴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용도의 차량을 지원 가능하게 만든다
모든 EV 전기차는 개발중인 스케이트 보드 형태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그 위에 페어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캐빈이나 탑햇을 활용하여 나만의 차량을 디자인 한다는 전략이다
즉 '차량의 동력 및 구동부를 담당하는 부분을 CANOO에서 표준화 & 세팅해주고 너희는 용도에 맞게 디자인해서 써' 라는 전략이다
해당 플랫폼 기술을 통해 직접 차량을 디자인 및 양산이 가능하지만 B2B로 자동차 OEM에게도 판매 가능할 것으로 본다

카누에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3가지 기본 유형의 차량이다. 좌측은 일반 개인들이 사용하는 차량, 중간은 SUV모델, 우측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모델이다
2022년 2분기에 일반 소비자용 차량이 출시될 예정이며, 23년에는 배달용 차량, 25년에는 스포츠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전기 다목적 배달차량 MPDV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차량 가격은 3641만원 부터 시작된다
22년부터 MPDV1과 MPDV2의 배송 차량을 출시후 MPDV3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22년에 만대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24일 사전예약한 수를 보면 무리가 아닌 수치로 판단된다
또한 라스트마일 배송시장은 해가 지나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22년에는 510억달러의 대형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크다

얼마전 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애플카' 이슈를 생각해보자
현재 전기차 업체가 아닌 기업들 또한 미래 운송 수단인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판국이다
양산 이력이 없는 업체들에게 해당 플랫폼을 제시하기만 한다면 애플과 같은 기업들 또한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조금 더 쉽게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카누를 보면 비슷한 기업이 생각날 것이다
바로 '니콜라'이다
니콜라 역시 미래차 스타트업 기업이였으며, 우회상장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였고, GM의 투자를 받았었다
하지만 카누와 니콜라의 가장 크게 다른점은 이미 카누는 베타차량을 출시 완료하였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19개월 만에 베타버전의 차량을 만든점, 단 2.5억 달러로 해당 차량을 만든점이 비교될만한 점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OEM 뿐만아니라 전기차 시장에 뛰어 들고 싶어하는 회사들에게 좋은 협력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써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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